요즘 알리에 미니PC들이 유행이다.
당연히 나도 샀다. n95 미니 PC.
성능 디자인 모두 좋다. 발열과 소음만 빼면 말이다.
알리발 미니PC들의 리뷰를 보면 딱딱하게 굳은 써멀이라든가, 발열을 잡을 수 없는 구조라든가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써 본 사람으로써 느낀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 여행시 숙소에서 사용하기 좋다
- 에뮬 게임기로써는 만점
- 휴대성 최고
단점
- 24시간 서버용으로 사용하기엔 화재 위험
- 중국 판매자발 전용 드라이버 설치에 대한 찝찝함
- 불법으로 설치되어온 윈도우11 (장점인가?)
- 높은 온도, 열관리의 여러움
- 어쩌다 한번씩 울리는 소음 (n시리즈는 없는 편)
결론
잠시 사용하는 용으로는 최고.
저전압을 사용하기에 서버로도 적합해 보였으나 발열관리가 좋지 않아 홈서버용으로는 비추.
라즈베리파이나 오드로이드로 가벼운 서버를 돌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팁
절대 SSD의 경우에는 따로 사는걸 추천한다. 함께 되어있는걸 구매했는데 SSD는 엄청난 발열을 일으키고 계속 Down 된다.
외장 메모리 SSD 케이스나 하나 사서 써야할 판이다.
RAM은 나름 브랜드가 없는건 아니지만 내구성이 좋을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RAM도 그냥 사서 새로 꼈다.
그랬더니 멈춤현상이 싹 사라졌다.
새로 구매할 사람이라면 꼭 베어본(No SSD, No Ram) 으로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홈서버로 돌릴거면 화재보험을 꼭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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