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Azure AWS GCP ... 그리고 국내 Naver Cloud Platform (ncp)에 더불어 알리바바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등등, 우리는 클라우드 세상에서 살고 있다.
과거처럼 사무실에 서버실을 따로 두고 일일히 에어컨 틀어가며 주말에 서버 다운이 되면 바로 회사로 달려가며 관리할 필요가 없는 시대다.
이 많은 클라우드 업체 중에 중 무료 혜택이 가장 좋은 클라우드 업체를 고르라면 단연 오라클 클라우드라 할 수 있다.
무려 아웃바운드 데이터 전송 트래픽을 매월 10TB를 제공한다.
이거 하나만으로 이미 사실 끝난거다.
초반에 나올때 하나씩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두라고 했던 게시글이 기억난다.
틀린말이 아니다.
지금 와서 몇년전과 같이 구성하려면 그때 처럼 좋은 환경으로 무료 구성을 하긴 힘들지만, 이제라도 만들려는 사람을 위해 이 글을 작성한다.
사실 이 글을 보고 처음 시도하려는 사람이 당신이라면, 좋은 자리는 이미 다 빼았긴 상태라는 것만 알아두자.
그래도 입석이라도 해보자.
확실한 무료 구간
오라클 클라우드도 신용카드 인증을 진행한다.
AWS와 같은 다른 클라우드와 같이 사용 범위를 넘어서면 바로 결제처리하려고 그런가 싶었는데, 그런 것 보단, 순수하게 돈 낼 수 있는 사람인지만 확인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오라클 클라우드는 확실하게 무료 구간을 지정하기 때문이다.
유료 회원으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이상 과하게 사용해도 돈이 나오지 않는 구조이다. 무료구간에서 얼마나 과하게 사용하겠냐마는..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사실 key 파일 탈취에 성공한 해커가 코인 채굴용 등으로 사용하여 과한 트래픽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과도한 요금이 유발되어 큰 돈을 잃는 사례가 심심찮게 뉴스로 나오는 와중에 실제 다니던 전 회사에서도 2000만원넘는 금액이 한달에 부과된 적이 있었다.
당시 잘 모르는 개발자 중 한명이 소스코드를 포크하는 과정에서 레포지토리를 public 하는 바람에 내부 키값이 공개된 것으로 추측된다.
코드상에 키값을 넣은 개발자가 문제이기도 하고, 저장소를 공개한 개발자도 문제이기도하고.. 환장의 콜라보였지만 회사측에선 잘 넘긴듯 하다.
어쨋든 그런 참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구간이 확실한 점은 장점이라고 본다.
잡설은 각설하고 오라클 클라우드 컴퓨트 인스턴스 생성과 관련하여 이야기 해보자.
컴퓨트 인스턴스 생성
화면에 나오는 [인스턴스 생성]을 눌러 생성 페이지로 이동
사용할 인스턴스 이름을 지정하고, 가장 중요한 이미지 및 구성 편집버튼을 눌러 편집페이지로 이동하자.
Default로 오라클 리눅스8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오라클 클라우드라 그렇다고 본다.
CentOS는 Stream8밖에 지원하지 않기에 CentOS로 갈 생각이라면 좋은 대안이 될 순 있다고 본다.
위 이미지변경과 하단 Shape 부분도 Change Shape 버튼을 눌러 원하는 OS와 시스템을 선택하자.
가장 무난한 우분투 22.04 LTS 버전을 선택
만약 몇년전에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 발표가 되었을 때라면 Ampere - 4 OCPU, 24GB로 만들 수 있지만, 지금은 이미 풀이 꽉 찬 상태라 누군가 놔주지 않는 이상 추가로 A1 서버를 열 수 없다.
혹시 모르는 생각으로 몇번 시도했지만 역시 불가했다.
현실적으로 지금이라도 구성이 가능한 옵션은 결국 [특수성 및 이전세대] Always Free 부분 밖에 없다.
특수성 및 이전세대를 눌러보면 shape는 하나밖에 뜨지 않는다. 1 OCPU 에 1GB .. 대역폭은 0.48Gbps
실제로 해보면 알겠지만 대역폭은 0.48보단 좀 더 느린 상태이다. 1 OCPU는 약 2Thread 수준이라 하니 그냥 저냥 개인 연습용 서버로는 충분하지 않나 싶다. CPU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램이 조금 아쉽긴 하다.
VM Standard E2. 1 Micro 로 진행하면 다행히 인스턴스가 만들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정을 완료하면 인스턴스가 생성중이라고 뜬다.
시간이 지나면 갈색 아이콘이 초록으로 변하게 되면 바로 SSH 접속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플랫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 - 퍼블릭 IP 부여 (1) | 2024.04.12 |
---|---|
오라클 클라우드 무료 프리티어 - SSH 접속 (0) | 2024.04.11 |
오라클 클라우드 Oracle Cloud SSH Permission denied (publickey). 이슈 (0) | 2024.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