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ntoy 란?
Ventoy는 USB 드라이브를 활용해 운영체제를 쉽게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단일 부팅이 아닌 멀티 부팅이 가능한 도구죠.
게다가 일반적으로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면 USB에 ISO 파일을 굽거나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Ventoy는 그런 번거로운 작업 없이 USB에 ISO 파일을 그냥 복사해 넣기만 하면 부팅 가능한 드라이브로 만들어줍니다.
한마디로, USB 하나에 여러 운영체제 ISO 파일을 넣고 부팅할 때 원하는 것을 골라 설치할 수 있는 똑똑한 솔루션입니다.
Rufus 같은 기존 도구와 비교했을 때, 매번 포맷하고 새로 부팅 디스크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훨씬 편리합니다.
Ventoy의 장단점
장점
- 여러 ISO 파일을 한 USB에 저장해 멀티부팅 가능
- 매번 USB를 포맷할 필요 없이 ISO 파일만 추가/삭제
- 오픈소스로 무료이며 다양한 운영체제와 호환
- 설치 과정이 간단하고 빠름
단점
- 초기 설정 시 USB 데이터가 모두 지워짐
- 일부 오래된 ISO 파일이나 특수 이미지와 호환성 문제 발생 가능
-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긴 해도 부팅 메뉴 커스터마이징이 제한적
언제 나왔나요?
Ventoy는 2020년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정확히는 2020년 4월경에 공식 웹사이트와 GitHub를 통해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시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5년 2월 기준으로 최신 버전은 1.1를 넘어섰습니다.
기능 개선과 버그 수정이 계속 추가되고 있어서 짧은 시간 안에 멀티부팅 도구의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픈소스인가요?
네, Ventoy는 100%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GitHub에서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GPL-3.0)를 따르고 있어서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유지보수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도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호환되는 운영체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Ventoy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엄청난 호환성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1,000개 이상의 ISO 파일을 테스트했으며, 대부분의 주요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운영체제들이냐면 다음과 같습니다
- Windows: Windows 7, 8, 8.1, 10, 11은 물론이고, Windows Server(2012, 2016, 2019)와 WinPE까지 지원
- Linux: Ubuntu, Debian, Fedora, CentOS, Kali Linux 등 대부분의 배포판을 문제없이 부팅
- 기타: Proxmox, VMWare, Unix 계열, 그리고 일부 특수 부팅 이미지(예: 하드웨어 진단 도구)까지도 커버
게다가 Ventoy는 Legacy BIOS와 UEFI 부팅 방식을 둘 다 지원해서 구형 PC부터 최신 컴퓨터까지 거의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SO뿐 아니라 WIM, IMG, VHD(x), EFI 파일도 부팅 가능하니 범용성이 정말 뛰어납니다.
한글 지원 여부
Ventoy는 한글을 완벽히 지원합니다.
부팅시 언어 선택 옵션이 있으며, 여기서 한국어를 골라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한글로 바뀌므로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부팅 메뉴 자체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표시되지만, 한글로 된 ISO 파일명이나 운영체제 이름도 잘 인식해서 문제없이 표시됩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친화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아래에 단계별로 정리하겠습니다.
- 준비물
- 넉넉한 용량의 USB 드라이브가 필요합니다. 용량이 클수록 여러 ISO를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Ventoy 공식 사이트(http://www.ventoy.net)나 GitHub에서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합니다.
- 다운로드 및 실행
- 공식 사이트에서 ventoy-x.x.xx-windows.zip 같은 파일을 다운로드한 뒤 압축을 풉니다.
- USB를 컴퓨터에 꽂고, 폴더 안의 Ventoy2Disk.exe 파일을 실행합니다.
- USB 연결 및 설정
- USB를 PC에 꽂고, 프로그램에서 USB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하면 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설치] 버튼을 누르면 경고 메시지가 두 번 정도 뜨는데, USB 내용이 모두 지워진다는 내용입니다.
백업할 데이터가 없으면 “예”를 눌러 진행합니다.
- Ventoy 설치 완료 및 ISO 파일 이동
- 설치가 끝나면 USB에 두 개의 파티션이 생깁니다
- VTOYEFI: 부팅을 위한 작은 파티션(32MB 정도)
- Ventoy: ISO 파일을 넣을 주요 공간(exFAT 포맷)
- 이제제 원하는 운영체제의 ISO 파일을 Ventoy 파티션에 복사합니다.
- 설치가 끝나면 USB에 두 개의 파티션이 생깁니다
- 부팅 (운영체제 설치하고자 하는 PC에서)
- USB를 설치하고 싶은 컴퓨터에 꽂고, CMOS화면에 들어간 후 부팅 순서를 USB로 설정합니다(BIOS/UEFI에서 조정).
- 부팅하면 Ventoy 메뉴가 나타나며, 복사한 ISO 파일 목록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 설치하면 됩니다.
추가 팁: USB 용량이 남으면 일반 저장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ISO 파일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면서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https://www.ventoy.net/en/index.html
Ventoy
Ventoy is an open source tool to create bootable USB drive for ISO files. With ventoy, you don't need to format the disk again and again, you just need to copy the iso file to the USB drive and boot it.
www.ventoy.net
마무리
Ventoy는 운영체제 설치를 자주 해야 하는 사람이나 다양한 시스템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도구입니다.
한 번 설치해두면 USB 하나로 여러 운영체제를 관리할 수 있고, 오픈소스라 믿고 쓸 수 있는 데다 한글도 지원하니 한국 사용자에게도 적합합니다.
설치 과정도 간단해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볼 만합니다.
무엇보다 Ventoy를 통해 여러 운영체제의 USB를 만들어 둘 필요가 사라집니다.
Windows, Linux, macOS 등 다양한 OS 부팅을 지원하며, UEFI 및 Secure Boot도 호환됩니다.
여러 OS를 자주 설치하거나 테스트할 때 강력한 멀티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Ventoy, 집에 굴러다니는 USB가 있다면 설치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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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oy 란?
Ventoy는 USB 드라이브를 활용해 운영체제를 쉽게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단일 부팅이 아닌 멀티 부팅이 가능한 도구죠.
게다가 일반적으로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면 USB에 ISO 파일을 굽거나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Ventoy는 그런 번거로운 작업 없이 USB에 ISO 파일을 그냥 복사해 넣기만 하면 부팅 가능한 드라이브로 만들어줍니다.
한마디로, USB 하나에 여러 운영체제 ISO 파일을 넣고 부팅할 때 원하는 것을 골라 설치할 수 있는 똑똑한 솔루션입니다.
Rufus 같은 기존 도구와 비교했을 때, 매번 포맷하고 새로 부팅 디스크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훨씬 편리합니다.
Ventoy의 장단점
장점
- 여러 ISO 파일을 한 USB에 저장해 멀티부팅 가능
- 매번 USB를 포맷할 필요 없이 ISO 파일만 추가/삭제
- 오픈소스로 무료이며 다양한 운영체제와 호환
- 설치 과정이 간단하고 빠름
단점
- 초기 설정 시 USB 데이터가 모두 지워짐
- 일부 오래된 ISO 파일이나 특수 이미지와 호환성 문제 발생 가능
-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긴 해도 부팅 메뉴 커스터마이징이 제한적
언제 나왔나요?
Ventoy는 2020년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정확히는 2020년 4월경에 공식 웹사이트와 GitHub를 통해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시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5년 2월 기준으로 최신 버전은 1.1를 넘어섰습니다.
기능 개선과 버그 수정이 계속 추가되고 있어서 짧은 시간 안에 멀티부팅 도구의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픈소스인가요?
네, Ventoy는 100%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GitHub에서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GPL-3.0)를 따르고 있어서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유지보수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도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호환되는 운영체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Ventoy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엄청난 호환성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1,000개 이상의 ISO 파일을 테스트했으며, 대부분의 주요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운영체제들이냐면 다음과 같습니다
- Windows: Windows 7, 8, 8.1, 10, 11은 물론이고, Windows Server(2012, 2016, 2019)와 WinPE까지 지원
- Linux: Ubuntu, Debian, Fedora, CentOS, Kali Linux 등 대부분의 배포판을 문제없이 부팅
- 기타: Proxmox, VMWare, Unix 계열, 그리고 일부 특수 부팅 이미지(예: 하드웨어 진단 도구)까지도 커버
게다가 Ventoy는 Legacy BIOS와 UEFI 부팅 방식을 둘 다 지원해서 구형 PC부터 최신 컴퓨터까지 거의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SO뿐 아니라 WIM, IMG, VHD(x), EFI 파일도 부팅 가능하니 범용성이 정말 뛰어납니다.
한글 지원 여부
Ventoy는 한글을 완벽히 지원합니다.
부팅시 언어 선택 옵션이 있으며, 여기서 한국어를 골라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한글로 바뀌므로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부팅 메뉴 자체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표시되지만, 한글로 된 ISO 파일명이나 운영체제 이름도 잘 인식해서 문제없이 표시됩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친화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아래에 단계별로 정리하겠습니다.
- 준비물
- 넉넉한 용량의 USB 드라이브가 필요합니다. 용량이 클수록 여러 ISO를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Ventoy 공식 사이트(http://www.ventoy.net)나 GitHub에서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합니다.
- 다운로드 및 실행
- 공식 사이트에서 ventoy-x.x.xx-windows.zip 같은 파일을 다운로드한 뒤 압축을 풉니다.
- USB를 컴퓨터에 꽂고, 폴더 안의 Ventoy2Disk.exe 파일을 실행합니다.
- USB 연결 및 설정
- USB를 PC에 꽂고, 프로그램에서 USB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하면 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설치] 버튼을 누르면 경고 메시지가 두 번 정도 뜨는데, USB 내용이 모두 지워진다는 내용입니다.
백업할 데이터가 없으면 “예”를 눌러 진행합니다.
- Ventoy 설치 완료 및 ISO 파일 이동
- 설치가 끝나면 USB에 두 개의 파티션이 생깁니다
- VTOYEFI: 부팅을 위한 작은 파티션(32MB 정도)
- Ventoy: ISO 파일을 넣을 주요 공간(exFAT 포맷)
- 이제제 원하는 운영체제의 ISO 파일을 Ventoy 파티션에 복사합니다.
- 설치가 끝나면 USB에 두 개의 파티션이 생깁니다
- 부팅 (운영체제 설치하고자 하는 PC에서)
- USB를 설치하고 싶은 컴퓨터에 꽂고, CMOS화면에 들어간 후 부팅 순서를 USB로 설정합니다(BIOS/UEFI에서 조정).
- 부팅하면 Ventoy 메뉴가 나타나며, 복사한 ISO 파일 목록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 설치하면 됩니다.
추가 팁: USB 용량이 남으면 일반 저장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ISO 파일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면서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https://www.ventoy.net/en/index.html
Ventoy
Ventoy is an open source tool to create bootable USB drive for ISO files. With ventoy, you don't need to format the disk again and again, you just need to copy the iso file to the USB drive and boot it.
www.ventoy.net
마무리
Ventoy는 운영체제 설치를 자주 해야 하는 사람이나 다양한 시스템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도구입니다.
한 번 설치해두면 USB 하나로 여러 운영체제를 관리할 수 있고, 오픈소스라 믿고 쓸 수 있는 데다 한글도 지원하니 한국 사용자에게도 적합합니다.
설치 과정도 간단해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볼 만합니다.
무엇보다 Ventoy를 통해 여러 운영체제의 USB를 만들어 둘 필요가 사라집니다.
Windows, Linux, macOS 등 다양한 OS 부팅을 지원하며, UEFI 및 Secure Boot도 호환됩니다.
여러 OS를 자주 설치하거나 테스트할 때 강력한 멀티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Ventoy, 집에 굴러다니는 USB가 있다면 설치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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